[베트남 하노이] 19 SADHU, 사두, 비건식당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식사입니다... ㅠㅠ

 

하노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한정된 시간이라서 많이 돌아보지 못했지만, 그래서 더 한정된 장소를 중심으로 베트남의 여러 맛난 것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식사, 그리고 부담없는 가격 무엇하나 나쁜 것이 없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되도록이면 그나라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최대한 먹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시장, 보편화된 식당등에서 먹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한번은 좋은 곳에서 먹고 싶습니다.

좋은 곳, 비교적 럭셔리(?) 한 곳에서 먹으려고 합니다. 가격이 높더라도 이런 곳은 나를 위한 대접이라고 생각을 해서 먹고 싶어 합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이 사두, 비건 식당입니다.

이곳도 베트남에서 사시는 분의 추천으로 가게 된 곳입니다.

나중에 그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강추입니다.

 

비건이지만, 모든 것의 맛과 식감은 같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음식을 중심으로 나온 것이기에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베트남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하노이역 근처에 있습니다.

 

비가 와서 정문에서는 찍지 못했네요. 사진 찍은 줄 알았는데... ㅠㅠ

 

 

 

내부 전경입니다. 우선은 예약을 해야 하고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뷔페식당이지만.. 책을 보면서 정해주면 와서 가져다줍니다.

책은 그림과 함께 있어서 보시고 말씀해 주시면 사람수만큼 가져다줍니다.

먹고 싶은 것은 더 드실 수 있습니다.

 

 

제가 먹은 것입니다. 사진 보다 더 맛있고 보기 좋습니다.

베트남에서 마지막 대접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나에게 칭찬해 주는 '그동안 잘 살아왔어' 라는 칭찬을 해주는 의미로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Sadhu Vegetarian Restaurant · 87 P. Lý Thường Kiệt, Cửa Nam,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