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삼겹살, 바베큐팩토리, 대전, 유성

바베큐팩토리 유성점을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저녁 6시에 방문하였습니다.

 

 

 

유성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조심해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커브가 있어서.. 들어가시면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10개의 동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는 2번 방에서 고기를 먹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셔서 고기를 사시면 됩니다.

야채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은 접시에 가져가시면 됩니다. 아이스크림부터 라면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숯은 제공해 줍니다. 텐트(?) 밖에서 1차 초벌을 한 다음에 안에 들어가서 먹으면 됩니다. 냉난방 시설이 되어 있어서 괜찮네요. 참, 인원당 5,000원 요금이 있습니다. 저희는 4명이 갔기에 20,000원이 기본으로 들어갔네요.

건물 안에 있는 음식을 가져다가 세팅해 논 것이고요..

 

 

선택한 삼겹살을 일차 초벌 구이 해서 

 

 

 

안에서 구워 먹으면 됩니다. 고기는 약간 비싼 감은 있지만 품질이 좋습니다. 그리고 인당 5,000원이 비싼 감은 있지만 나만의 공간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지금 비싼 채소를 맘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미나리는 2,000원에 주문한 것입니다.

 

정말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게을러서 캠핑 같은 것을 싫어하기에... 캠핑을 가지 않는 저로서는 한번쯤 즐길 수 있는 것 같네요.

 

고기를 먹고 난 다음에 라면을 먹었습니다.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냄비가 주워지지만, 어디서 본 것이 있다고 삼겹살 구워 먹던 곳에 먹었습니다.

 

그리고 정리... 

 

정리도 캠핑 온 것 같이 알아서 정리해야 합니다. 내 돈 내고 세팅과 정리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이상하지만.. 캠핑이라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두워지면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캠프파이어를 해줍니다.

 

이것도 하나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약간 저의 입장에서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었지만, 한번쯤 해 볼만한 경험과 식사였습니다. 가족과 특별한 시간에 와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네요.

 

 

 

 

바베큐팩토리 유성점 · 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