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로 가끔 다른지역을 다니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사시간일 경우에는 새로운 먹을 곳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본 드라마 중 고독한 미식가와 같이 주변에 있는 식당을 찾아 다니는 것도 재미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좋은 식당을 알게되면 기분이 좋고요..
기분이 좋은 식당입니다. 우연히 점심시간에 들린 식당입니다.
처음 가는 곳에서 오전 일을 끝내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식당을 찾다가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거의 1시 넘어서 였기에 1시 넘어 사람이 많은 곳은 분명히 평타 이상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호연식당입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156-5 입니다.
양제역과 AT센타 중간에 있습니다.
앞에 칠판에 오늘의 음식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오늘의 음식을 주문하려고 들어갔습니다.
안에들어가서 메뉴판을 보았는데.. 역시 메뉴판도 칠판이더라고요..
닭볶음탕이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종목이 닭이라서.. 닭볶음탕을 시켰습니다.
참고로 저는 튀긴닭, 건조한닭, 물에빠진닭 모두 좋아합니다..
함께 나온 메뉴는 깨끗하고 맛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요즘은 식당 어디를 가나 함께 나오는 음식이 모두 맛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제가 모든 것을 잘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요..
닭볶음탕입니다. 이렇게 사진을 보니 뭔지 잘 모르겠네요..
탕에는 닭이 반마리는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국물이 진하고요.. 탕이라서 밥에 적셔먹으니 맛이 더 있었습니다.
고기도 탕에 양념이 잘되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점심으로 먹기에는 부담이 없이 좋은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음식도 먹고 싶네요.
주변에서 점심식사를 하시러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고독한 미식가는 아니지만... 고독하지도 않고, 미식은 잘 몰라서.. 다른 곳을 돌아다니면서 음식점 하나씩 보는 것도 또 다른 하나의 재미와 기쁨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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