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의 마포 할매 복국 입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복국 맛집을 치면 많이 나오네요.
모든 집이 원조라고 하는데 어디가 원조인지는 모르겠네요. 복국 뿐만 아니라 순대, 갈비 등등... 모든 음식은 모두가 원조라고 하니 ... 운좋게 원조인 집에 가서 먹으면 좋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그렇게 입맛이 까탈스러운 것도 아니고, 맛집을 찾아 다니며 맛에 대해 평가하는 것도 아니기에..
가장 어려운 .. 싸고 맛있는집이 좋은 것 같네요..
여러곳을 보다가 해운대 백사장 끝 주변에 있는 미포할매복국을 찾았습니다. 여기도 평점이 좋고 원조이고 맛있다고 하네요..
어제 과음 아닌 과음을 하였기에 복국을 찾았습니다.
기억으로는 까치복을 먹은 것 같네요. 참복, 까치복, 밀복이 다 다르던데..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래에 우리의 AI 님에게 물어본 내용입니다.
함께 나온 반찬입니다. 반찬 모두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특히 저는 복어껍질무침이 맛있었습니다.
3인분입니다.
복어를 끓이면서 계속 군침이 돌았습니다.
국물은 시원했습니다. 어제의 술이 깨기는 하였지만, 위와 장에 몰래 숨어 있던 알콜이 다시 스믈스믈 기어나와서 약간의 취기 올라오는 것 같았습니다.
고기도 맛있었지만, 국물이 더 좋았습니다.
오래간만에 먹어본 개운한 맛이었습니다..
까치복 : 노란 지느러미를 가진 복어. 살이 부드럽고 주로 냉동 상태로 수입.
주로 국물 요리에 사용. 부드러운 육질이 측징.
참복 : 복어 중 고급 어종으로 평가. 회로 많이 소비. 대부분 양식으로 공급. 자연산과 양식의 맛 차이가 크다고 알려져 있음
밀복 : 자연산 토종 복어. 11월에서 2월 사이에 주로 잡힘. 육질이 뛰어나고 국물요리에 적합. 매운탕이나 복국에 많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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