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집입니다.
좋은날(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539번 길 202-8)이라는 보리밥 식당입니다.
처음에 가 보았을때, 이런 곳도 있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갔을때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초여름이지만 더운 날인 것 같습니다. 하우스형식의 식당이라 더울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원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넓은 주차장과 직접 키운 채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여기에 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두 다른사람이 모르는 나만 알고 있는 맛집 또는 특별한 집이 있듯이 외부 손님이 오셨을 때 함께 하는 곳입니다.
반응은 제가 처음에 늦꼈던 것과 같은 반응... 모두 만족해하는 곳이었습니다.
앙상한 하우스 철근만 남은 곳에 채소를 키우고 주위로 많은 꽃도 함께 키웁니다. 이제 조금씩 가꾸실 것 같아요. 부지런한 주인아저씨의 손길을 늘 끼리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통로에는 포도나무가 있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포도나무가 가지를 가지런하게 통로를 만들 것 같네요. 식당으로 들어가면서 포도를 따 먹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도 포도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앉아서 먹을 수 있고요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좌식이 있는 곳을 찍었습니다. 예. 생각하는 것과 같이 내부는 완전 정겨운 곳입니다.
저는 된장찌게를 주문하였습니다. 된장찌개와 청국장이 있는데요.. 청국장도 맛있습니다. 청국장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곳 청국장은 먹게 되더라고요.
미리 먼저 나온 반찬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건강해지는 식단입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그리고 나온 된장과 보리밥입니다. 되재제육볶음이 함께 나옵니다. 미리 나온 반찬을 함께 간 사람들과 싸우지 말고 나누어 넣고 비비면 됩니다.
상에는 고추장과 참기름이 있어서 원하는 만큼 넣어서 비벼주면 됩니다. 생각하는 것보다 고추장을 더 많이 넣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된장 또는 청국장을 함께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된장이 약간 짠맛이 있어 비빔밥에 함께 하면 맛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맛있게 비빈다고 비볐는데 사진으로 보니 덜 맛있어 보이네요. 저의 사진실력이, 저의 폰 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런 것 같네요. 정말로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해물파전 맛있습니다. 막걸리는 대전에만 있는 (아마도??) '원 막걸리'라는 것이 있는데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해물파전에는 해물도 많습니다. 4분 정도가 함께 가시면 해물파전에 서로 사이좋게 된장 2, 청국장 2를 추천해 드려요.
엄청 많은 것 같지만 보리밥이라 그리고 야채가 많아서 거북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역시 맛있게 먹었지만 사진은 별로이네요.. 그래도 저만의 약속으로 맛있게 먹은 것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맛있는 만큼의 저만의 사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찍고 올리기에.... 사진이 별로더라도 양해해 주세요. 제가 먹은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맛있습니다.
대전 주변에서 건강식을 드시고 싶다면 찾아가도 좋을 곳이네요.. 찾아 가시는 길이... 정말로 제대로 가고 있나라는 생각이 2번 정도 들 때쯤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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