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등 일정으로 자주 가는 곳이 호남선이 있는 센트럴시티 입니다.
센트럴시티 자체에 먹을 것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걸려서 가면 많은 곳이 줄을 길게 서있고요.
특히 파미에스테이션에는 특색이 있는 맛집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골라먹는 재미(?)로 버스 일정을 느긋하게 하고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맛난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태국 쌀국수 전문점인 '소이연남'에서 먹었습니다. 2층에서 안쪽을 들어가면 있습니다.
외부 사진은 못 찍었네요. 아직 이런 곳에 소개를 잘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음식이 나오면 사진을 찍고 먹기보다는 우선 음식에 손이 먼저 가기에... 솔직히 저의 블로그는 소개보다는 저 자신을 위해서 인 것 같네요..
이번에 먹은 것은 기본이 되는 소고기쌀국수와 쏘이뽀삐아 입니다.
솔직히 나온 음식은 키오스크에 있는 사진과 같지는 않습니다. 사진은 연출된 사진이기에 그렇겠지만요.
소고기 쌀국수는 몇 번을 먹어보았고, 먹어볼 때마다 선택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무엇을 시킬까 고민할 때는 HOT, 추천, 또는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을 시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육수가 진하고 맛있습니다. 쌀국수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고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고수를 넣어 먹어도 맛있고요...
함께 먹은 소이뽀삐아..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쌀국수가 맛있었지만, 쌀국수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제가 대표 사진을 소이뽀삐아로 한 이유입니다. 맛있어서..
겉이 바싹하고 속은 촉촉.. 속의 새우와 버섯, 죽순등이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새우맛이 좋았습니다. 씹히는 맛이 있어서 좋았고요.. 입안에서 바싹함과 새우, 죽순의 부드럼움이...
뽀삐아가 무엇인지 몰라서 찾아보았습니다. Popioah라고 하고 싱가포르음식이라고 하네요.
남미 또띠아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김밥??
뽀삐아를 소이연남의 특색으로 만든 것 같네요. 그래서 '소이뽀삐아' 라고 한 것 같습니다.
음식에 대해서 새롭게 그리고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기대를 하고 쌀국수를 찾아가서 또 다른 복병인 뽀삐아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데 도움을 주신 감사한 글/사이트 ...
https://dkmahoney.tistory.c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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