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막회] 싱싱이횟집, 대전, 관평동

시나브로미 2025. 10. 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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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즐기로 있던 어느날..  늘 먹던 소주한잔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저녁에 술을 머고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술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저녁에는 이상하게 또 한잔의 술이 간절해 지는 것은 저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우리가 가지고 살아야가야 하는 우리들의 숙제인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후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영원한 술친구와 함께 자주 배회하는 거리를 거닐다가 얼마되지 않은 아주 참신한 식당을 찾게 되었습니다.

싱싱이횟집.. 이름부터가..

 

아쉽게도 오늘까지 구글지도에는 없네요.. 네이버에는 행사를 하고 있어 네이버를 통해서 찾아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솔직히 전날 저녁에도 물고기를 먹어서 오늘은 간단히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모둠막회 소 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나오는 주변음식은 아주 간단해요. 그냥 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간단하게(?) 그러나 술을 먹게 되면 간단하지 않은 그런 곳입니다.

 

새로 만든곳이라 행사를 많이하네요. 저희는 알뜰하게 행사를 하여 소주한병과 새우튀김2개의 득탬을 하였습니다.

 

디아블로같은 게임을 하면서 열심히 악당을 잡고 나면 하나씩 생기는 아이템.. 그중에서 우연하게 좋은 아이템을 득템한 것 같은 그런 좋은 기분이 들었네요.

 

 

주문한 막회 입니다..

 

득템한 새우튀김

 

막회는 아주 신선했어요. 함께 같이 한 새우튀김도 맛 있었습니다. 

식당 이름에 아주 맞는 그런곳 인것 같아요.

 

처음 한 입은 막회만 먹었고요...

 

그리고 다음에는 식당에서 도와주시는 분이 알려주는 방법으로 먹었습니다. 함께 나온 주변 음식을 모두 함께 한것입니다,

 

역시 알려주는 방법으로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신선하고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함께 득템한 소주와 함께 하니 행복한 맛(?)이었습니다. 

참으로 3만원에 이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것이 아닌가 하네요..

 

 

 

그리고 약간 남겨 놓고 초장에 비벼 먹었는데 이것도 또 맛있네요.

한가지 음식으로 2가지 음식을 즐기는 기분..

여러모로 가성비 짱인것 같네요..

 

 

그리고 가성비 짱인 것이 ... 매운탕인데 3,000원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렇게 고급진 매운탕은 아니지만 3,000원 가치를 충분히 하는 매운탕이었습니다.

 

 

득템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소주를 더 주문하지 않고 득템한 소주만 먹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소주와 함께 하면 좋은 가벼운 매운탕이었습니다. 여기서 가볍다는 것이 맛이 가볍다는 것이 아니고요.. 기분이 가볍다는 것이네요.

 

좋은 장소를 찾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가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곳이었고요...

 

이런것이 재미인것 같아요. 새로운 곳을 찾아 새로운 음식을 .. 오래된 정겨운 술친구와 함께 한다는 것이...

이런 행복을 계속 느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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