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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인간이 배우려는 열망이야말로 생존을 위한 도구이다..

시나브로미 2026. 11. 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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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오랫동안 읽은 책입니다.

26년 9월 3일에 첫 책장을 읽어 나가다가... 오늘 11월 8일에 마지막 책장을 덮었네요.

그동안 여행, 출장등으로 시간이 없었다는 변명을 하지만,,, 그래도 너무 오래 걸렸네요.

 

책이 재미 없었던것 아닙니다.

처음에는 과학서적으로 시작하여, 역사, 인문 그리고 철학까지 모두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지금도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다시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시는 분은 저처럼 끊김이 없이 계속 꾸준히 보시기를 권해드려요.

끈김이 있는 부분에서 다시 내용을 이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네요.

 

하지만, 너무나 소중한 책인것 같아요.

유시민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딱 한 권 들고 가서 무인도에서 내가 죽는 날까지 살아야 한다면 이 책을 가져가고 싶다"

정도는 아니지만..

솔직히 아직 저에게 평생 읽어야 할 책을 고르지 못해서 인지도 모르지만요.

아직 책을 많이 잃지 않았기에..

 

책의 내용은 너무나 소중하고 좋아요. 문장 하나 하나가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저는 책에 낙서 하는 것을 좋아라 하는데... 이 책에는 많은 낙서를 했네요..

다른 분들이 이 책에 많은 좋은 평과 글이 있기에 .. 저는 제가 보았던 좋은 글 몇줄만 소개하려 합니다.

 

[제목]  코스모스

[지은이] 칼 세이건

[옮긴이] 홍승수

[펴낸곳] (주)사이언스북스

 

[p 79]  진화의 비밀은 죽음과 시간에 있다. ...

[p 116] 지구라는 행성 위에 있는 국가들의 국기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 미국 국기에는 별이 50개 있고, .....

[p 263] 생명의 본질은 우리를 만들고 있는 원자들이나 단순한 분자들에 있는 게 아니라 이 물질들이 결합되는 방식에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화학 물질의 총가치가 97세트라는 .....

[p 280] .... 17, 18세기에는 네델란드에서 중국까지 가는 데 1년 내지 2년의 세월이 필요했지만, 오늘날 보어저는 이 시간에 지구에서 목성까지 갈 수 있다.

[p 376] 일종의 지구 중심 우주관에 사로잡힌 우리는 아직도 일상적으로 "해가 뜬다." 하고 "해가 진다."한다.

[p 557]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생존에 필요한 정보를 유전자나 뇌가 아니라 별도의 공용 저장소를 만들어 그곳에 보관할 줄 아는 종은 지구상에서 인류뿐이라고 한다. 이 '기억의 대형 물류 창고'를 우리는 도서관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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