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갔다가 들른 곳입니다.
아시는 분이 맛난 것을 사준다고 해서 들른 곳인데... 1시 정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냉면이라 회전이 빨리 되기는 하였지만, 냉면을 먹기 위해서 이렇게 줄을 서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하는 곳이 있으며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도 있어서 편합니다.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물비빔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육전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해서..
저는 물비빔에 육전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진주냉면은 처음 먹어봅니다.
냉면이 맑은 줄 알았는데, 맑은 냉면은 아니고요.. 고명으로 올라온 것은 육전이었습니다.
육전에 호불호가가 많다고 하던데 저는 양도 풍부하고 맛도 있었습니다.
냉면의 면은 메밀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그런 면이었습니다.
보니까 물비빔냉면은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섞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냉면을 먹던 비빔냉면을 먹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물론 물비빔냉면도 아주 맛이 있었지만, 물 또는 비빔냉면을 먹어보고 난 이후에 먹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주위에 계신 분들은 비빔냉면을 드시는 편이었습니다.
사주시는 것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다음에는 물냉면을 먹어보려고요. 냉면의 가장 기본도 충분히 맛이 있을 것 같아서요.
육전입니다. 육전도 맛이 있었습니다. 냉면의 고명으로 올라왔지만, 함께 주문한 육전 또한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냉면에 함께 먹으면 더 좋습니다.
진주냉면의 맛을 볼 수 있는 좋은 음식점에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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