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를 느끼려고 아산외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아산외암마을은 민속촌(?) 같습니다. 한바퀴를 돌면 약 2~3시간이 걸립니다. 오래전의 시골길을 걸어 다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르지만 정겨운 동내를 한바퀴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사진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하늘이 너무나 이쁜 날에 가게 되어 행운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곳은 신창댁입니다. 시골밥상입니다. 아산외암마을 내부에 있습니다.
내부에 있어서 비싼줄 알았는데... 점심식사는 5,000원 입니다.
가성비짱에 맛도 최고입니다. 시골의 할머니가 해주시는 그런 곳입니다.
하늘 예술이죠.. 신창댁에 들어가면 이렇습니다. 저희는 11시 정도 들어갔습니다. 예약을 받지 않아서...
저희는 대청마루에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대청 마루 정말로 좋습니다. 밖을 보면 장독대가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시골 밥상과 막걸리 그리고 파전을 주문하였습니다.
막걸리는 맛있습니다. 약간 더웠는데 막걸리가 시원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파전(?)은 투박스럽지만 그래서 더 맛이 있습니다.
시골밥상입니다.
청국장은 고소하면서 맛이 있습니다. 반찬은 솔직히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특별합니다. 집에서 먹으려고 만들어 놓은 반찬을 그대로 주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반찬은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고소한 청국장과 잘 맞습니다.
저랑 같이 가신 분은 고추장을 달라고 하셔서 고추장과 함께 비벼 드시더라고요..
맛있다고 하시네요..
다음에 또 외암마을에 방문하게 된다면 다시 한번 들려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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