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분기별로 한번씩 가는 곳입니다.
오래전에 갔을때와 변함이 없는 곳입니다.
오래전부터 사장님은 주방에 사모님은 주문을 받고 음식을 가져다 주시는 두분이 하시는 곳입니다.
아, 그러보니 약간의 변화가 있었네요.
예전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간 곳이지만 이제는 신발을 신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점심에는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는 곳이네요. 예전과 비교해서 아시는 분들이 많아진 곳입니다.
제가 이곳을 저만 알고 있는 곳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럴필요가 없네요. 많이 알고 계시는 곳이라 ...
향미락입니다.
저는 늘 먹던 샤브샤브를 주문하였습니다. 저 포함하여 3명이 갔습니다.
반찬입니다. 반찬은 깔끔합니다.
처음 주문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야채와 고기를 함께 넣어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함께 나누어 주는 소스가 있습니다. 땅콩향이 많이 나는 소스인데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계속 끓이면서 드시면 됩니다. 야채와 함께 고기 그리고 소스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육수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육수도 깔끔합니다. 아마도 멸치를 우려내고 간장을 넣은 것 같은데.. [몇번 쓴것 같은데 사실 저는 음식 맛을 잘 몰라요. 아주 특별하지 않으면 모두 맛있어요] ..
육수에 고기와 야채가 들어가다보니 계속 끓일수록 맛이 더 깊어집니다.
예. 맛이 깊어진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이렇게 샤부샤부를 다 먹고 나면 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우동과 볶은밥입니다.
우동사리는 평범한 우동사리입니다. 지금까지 잘 끓여놓은 육수에 넣으면 그 맛이 너무 좋습니다.
소스에 우동을 함께 먹어도 또다른 맛입니다.
샤브샤브, 우동 그리고 볶음밥 모두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우동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먹은 것이 볶음밥입니다.
역시 볶음밥은 눌러있는 볶음밥이 맛있습니다. 별미인것 같습니다.
제가 먹은 샤브샤브 중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맛있는 곳입니다. 지금처럼 언제까지 이런 맛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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