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입니다. 동탄에 몇번 갔지만 다른분의 초대로 갔습니다.
주차장은 있지만, 저는 1시 넘어서 갔는데 그래도 많이 차 있었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곤드레밥집입니다.
신이 내린 밥상 곤드레밥집입니다.
곤드레밥은 많이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먹어 보았더라도 그렇게 강한 인상이 남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어쩌면 곤드레밥의 진미를 잘 몰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딩 입맛에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입맛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3층으로 되어 있고, 1층과 3층은 식사를 하고 나서 차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차한잔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세프코너가 있고요.. 저는 곤드레정식(제육)을 먹었습니다.
곤드레밥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음식입니다. 셀프코너에 모든 음식이 있는것 같습니다.
튀김이 맛있습니다.
곤드레밥입니다. 국과 함께 나온 제육입니다.
두부국입니다. 시원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제육은 정직한 제육입니다. 적당한 비계가 있고 양념이 잘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대표주자인 곤드레밥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곤드레밥만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곤드레의 향이 가득합니다. 밋밋하지만 밋밋함이 더 잘 어울리는 곤드레밥의 장점인것 같습니다.
조금 먹다가 함께 나온 장에 비벼 먹었습니다. 달래(?)향이 가득한 장입니다. 맛있어요.
저는 밋밋함도 좋지만 달래장에 비벼 먹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나면 배불르지만, 이상하게 편안함이 있는 식사 였습니다.
모든 식사를 끝내고 3층으로 가면 커피를 먹을 수 있습니다.
계산을 하면 커피와 차 둘중의 하나를 선택하고 커피를 선택하면 스벅커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좋은 그리고 편안한 점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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