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김화칼국수, 대전역, 비빔국수

대전역 주변에 가면 재미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성심당부터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대전역에 가면 먹는 곳 중에 신도칼국수가 있습니다.

여기 칼국수는 맛이 있습니다. 얇은 칼국수면에 육수는 진한 육수의 맛이 나는 곳입니다.

 

[칼국수] - 신도칼국수, 대전역

 

신도칼국수 주변에 있는 곳인데... 역시 칼국수 맛집이네요.

저도 이곳을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정보화 시대에 얼마나 많은 정보를 아느냐가 얼마나 높은 퀄리티의 맛집을 많이 아느냐와 같은 것 같네요.

 

김화칼국수 입니다.

 

 

김화칼국수 · 대전광역시 동구 중동 22-1

 

 

내부는 넓습니다. 

 

안에 사람들이 많이 없죠..  천만에요.. 제가 간 시간은 토요일 오후 6시 40분 정도 였습니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리에 앉고 난 다음에 3팀 정도가 자리가 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그 3팀은 다행이었어요. 식재료가 없어도 그 다음부터 오신 분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게임에서 이긴 기분..  칼국수를 먹기 전 부터 좋은 기분이네요.

이러면 않되는데.. 어쩔수 없는 단순한 인간이라서..

 

위에 있는 사진은 나올때 찍은 사진입니다.. 

 

 

'마감되었습니다... ' 라는 이야기를 듣고 찍은 사진입니다. 난.. 게임에서 이겼어라는 미소를 띄우며..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려면 조금 일찍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칼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수육과 선지국밥도 맛이 있다고 하네요. 저는 다음에 오면 선지국밥을 주문하려고 합니다. 

 

함께 준 반찬입니다. 칼국수는 김치하나가 맛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치 맛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김치 맛 이었습니다. 익히지 않은 김치의 신선한 맛입니다.

 

 

 

칼국수 입니다. 면은 굵고요.. 칼국수의 육수는 깊은 맛이 있지만 그렇다고 신도 칼국수와 같은 강한 육수 맛이 아니었습니다. 신도칼국수는 깊은 육수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라 할 것 같은데.. 이곳 칼국수의 육수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인것 같아요..

 

신도칼국수와 같이 육수도 자극적이지 않고 좋습니다. 밥을 말아서 김치를 살포시 얹어 먹고 싶은 맛입니다.

 

 

비빔칼국수 입니다..  솔직히 저는 비빔칼국수에 매료되었습니다.

참기름인지 들기름이지 모르겠지만, 기름의 향과 단순할것 같은 고추장 소스의 맛이 어우러진 맛입니다.

면도 굵어서 양념이 잘 버무러지고요.. 그리 많지 않은 야채가 신선함을 주는 맛입니다.

 

그렇게 특별할 것 같지 않은데 아주 특별한 맛입니다. 

저의 인생 비빔 칼국수 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되네요.. 

조금전에 다시 가면 선지국밥을 주문한다고 했는데 ... 비빔칼국수도 함께 주문 할겁니다.

 

'그것 먹고 올것을... ㅠㅠ'이라고 후회하는 것보다 .. 늘 그렇지만... 배 아플정도로 먹고 나서 '내가 왜 그렇게 했을까? 다음부터는 이렇게 무식하지 먹지 말아야지!!' 라고 후회하는 것이 저에게는 더 좋습니다.

늘 그렇게 하고 있고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속이 답답하거나.. 무엇인가 자극적이지 않지만 속이 뻥 뚤릴만한 (고구마 먹고 난 다음 사이다를 먹는 것과 같은 ...) 그 무언가를 드시고 싶을 때 비빔 국수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그거이 아니더라도 한번 드셔볼 만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대전역을 가게 한번 가봐야 할 곳 그리고 먹어야 하는 음식의 미션이 생겨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