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07 수끼야

한국에서 일본 오사카가는 비행편은 자주 있는것 같네요.

그래도 일본 오사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거나, 숙소를 들러 나오거나 할 경우에 식사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는 중에도 그런것 같습니다.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하다보면 식사 시간을 맞춘다는 것이 어려운것 같아요.

 

저는 여행중에 식사 시간에 얷매이지 않습니다. 식사는 배고플때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요.

특히 뒤에도 이야기 하겠지만.. 음식을 마켓에서 사서 숙소에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단, 가능하면, 일정에서 1번.. 되도록이면 끝나는 마지막 날 정도.. 은 정말로 좋은 식당에서 좋은 음식을 먹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마켓에서 음식을 사서 숙소에서 그들의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심지어는 과자, 음료수도 다른 것 같아요. 그나라에서만 나오는 것을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한국 음식을 먹지 않으려고 해요. 우연히 다른 나라에서 한국 음식점을 보면 반가움이 있지만, 반가움으로만 남겨두고 먹지 않습니다.  한끼라도 다른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접하고 싶어서요..

조그만 저의 음식에 대한 생각이고 의지 입니다...

 

또 다른 길로 빠져 들었는데..  저의 의지와는 달리 다른 함께 하신 분이 식사를 꼭 해야 하는 경우에는 일본의 식사시간을 맞추는 것이 어렵네요. 

다행이 일본 체인점인 수끼야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김밥천국'...  한국의 김밥천국을 생각하면 비싼편이지만 일본의 음식 물가를 생각하면 그리 비싼것은 아닌것 같네요.

키오스크입니다. 다행히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이 되는 소고기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첫번재 음식이 고등어 정식이고요, 아래의 것이 제가 주문한 소고기 정식입니다.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물어보았는데 계란을 풀어서 소고기에 적셔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장국도 평범하게 맛있었고요..

 

일본의 김밥천국... 한번은 가보셔서 드셔보세요. 메뉴도 다양합니다. 다음에 가면 다른 음식을 먹어볼까 합니다.

24시간이라서 숙소 주변에 있다면 큰 행운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