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잠깐, 왜 대전을 노잼도시라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성심당을 비롯해서 유명한 곳이 많아요. 저도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많이 있고요.
언제나 긴 기다림을 해야 한다고 해서, 아주 늦게 갔습니다. 저녁 11시를 넘어서 갔습니다.
태평 소국밥입니다.
원조태평소국밥 본점 ·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 375-18
★★★★☆ · 한식당
www.google.co.kr
지도에서 찾아보면 태평소국밥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 원조라고 되어 있고요.. 다른 곳 모두 맛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태평동에 있는 본점에 갔습니다. 가는 동안에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늦은 시간에 가는 만큼 원조라고 하는 곳에서 먹고 싶어서요..



주차장도 넓어요. 물론 저는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기다림 없이 그리고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보니 늦은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있네요.
늦은 시간에 소주 한잔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이런 분위기를 아주 좋아라 합니다.
왠지 정겹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여기에서 특소국밥과 한우 육사시미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입니다. 정겹죠. 그리고 맛도 있습니다.
저에게는 특히 깍두기가 맛있었습니다. 탕을 잘하는 음식점 (설렁탕, 갈비탕, 국밥등)의 공통점은 깍두기가 맛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손님들이 많이 오기에 김치를 만들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하네요. 그렇게 수없이 만들다보면 새로운 레시피가 만들게되고..
육사시미가 먼저 나왔습니다.



육사시미를 받아서 호기심에 기울어 보았습니다. 떨어지지 않아요. 떨어지더라도 3초룰에 의해서 3초안에 먹으면 되기에.. 큰 부담없이 기울어 보았습니다.
함게 주신 기름장에 먹으니 맛있습니다. 정말로 입안에서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는것 같았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온것이 국밥입니다.


밥이 따로 나옵니다.
특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안에는 고기가 가득합니다. 2,000원 차이가 나지만 특소국밥을 드시는 것을 권장해 드려요.
먹어도 먹어도 계속 고기가 있습니다. 잘 끓여서 먹기 좋게 찢어놓은 고기입니다.
국물은 부드러워요. 국밥 특유의 둔탁함이 없이 부드러운 국밥입니다.
그렇다고 인상적이지 않은 것이 아니에요. 부드럽지만 끝까지 잔잔한 맛이 남아 있습니다.

중간 정도 밥과 국을 따로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밥을 국물에 적셔 먹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쯤 되었을 때 밥을 말아 먹었습니다.
참, 신기해요. 같은 밥과 같은 국이지만, 적셔먹는것과 말아먹는 것의 맛이 왜 이리도 다른지..
모두 맛을 좋게 해주는 것 같네요..

그리고 테이블에 있는 고추를 넣었습니다.
일반 다대기가 아니고 그냥 고추가루와 고추씨 였습니다.
다대기라면 다대기에서 나오는 단맛이 있었을 텐데, 고추씨의 매운맛이 있어서 태평소국밥의 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넣는 양에 따라서 매운 맛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국밥 하나로 3가지의 맛을 느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기다리면서 먹는지 알겠더라고요..
맛도 있지만, 이곳에서 오랫동안 (2007년부터) 이것만 해 오신것에 대한 찬사인것 같네요.
그리고 충분히 그 찬사를 받을 맛이었습니다.
솔직히, 아주 아주 강렬하게 맛있거나 튀는 그런 맛은 아닙니다. 그러나 잔잔하게 맛이 오랫동안 입안에 머무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평범하지만 평범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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