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역시 삼겹살은 진리 입니다. 이번에는 술친구1, 술친구2와 함께 먹었습니다.
술친구1은 제가 술먹는 자리에 90%는 늘 함께하는 친구입니다.
까탈스러운 입맛인것 같기도 하고 어떤때 보면 털털한 이웃 아저씨 입맛인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잘 모르는 입맛의 소유자 입니다.
그러나 저보다는 맛을 잘 알고 있고요~ 맛집도 잘 알아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술친구2는 저와 비슷합니다. 좋아하는 것도 먹는 것도.. 하지만, 어떤때 보면 술친구1보다 더 더 더 까탈스럽습니다.. ㅠㅠ
술친구2는 자주 못보내요. 오늘은 1년에 몇번밖에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술친구1, 술친구2와 함께...
그래서 모두 좋아하는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대전 관평동에 있는 솥뚜껑 삼겹살입니다.

지도에서는 찾지 못했네요. 찾으면 올릴께요..


첫주문은 한판입니다. 저희는 첫주무능로 삼겹살 한판을 미리 주문했습니다.
나중에는 삼겹살 추가를 하였고요.. 그리고 마지막은 탄수화물로 밥을 먹었습니다.


여기가 좋은 것은 셀프이기에 먹고 싶은 것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삼겹살 음식점이 이렇게 하는 것 같네요. 좋네요. 먹고 싶은 것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요..

솥뚜껑입니다. 당연히 그렇겠지만...솥뚜껑에 구워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네요. 그리고 삼겹살 기름과 함께 김치와 콩나물을 함께 하니 너무 좋습니다. 다른 기름이 아닌 삼겹살에서 나오는 지방의 기름이 더 맛나는 것 같아요..

역시 삼겹살에는 소주죠..

삼겹살입니다. 적당한 지방에 고기가 맛있습니다.




역시 진리죠!!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김치와 콩나물을 함께 구웠습니다.
술친구1은 김치를 구워 먹는 것을 좋아라 하네요.. 역시 까탈스럽지만 가끔씩 저와 입맛이 잘 맞는 술친구2는 콩나물을 좋아라 합니다.
삼겹살과 콩나물을 함께 먹으면 부드러운 삼겹살과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이 함께해서 너무 좋습니다.
저는 특히 마늘을 좋아 합니다. 그러나 생마늘을 못먹습니다. 구워야만 먹을 수 있어요..
구은 생마늘은 언제나 좋습니다. 특히 삼겹살 기름에 구은 마늘은 고소해서 좋아요...

삼겹살을 더 맛나게 만들어준 빨간 모자의 소주 입니다. 이번에 소주는 처음으로 빨간머리의 소주를 선택했습니다.
술친구2가 처음 먹어본다고 해서.. 술친구2는 한국사람 입니다. 지금까지 파란모자만 먹어 보았나봐요..
저는 술을 잘 몰라서 맛은 모릅니다. 맛은 모르고 쓰다, 취한다, 이번에는 술이 달다.. 라는 것만 느끼게 되네요..
마지막은 역시 밥입니다. 잘구워진 삼겹살, 콩나물, 김치와 약간의 기름이 밥을 더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기름이 밥알을 코팅해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맛있는것 같습니다..
적당한 취기에 좋은 술친구1, 술친구2와 함께한 좋은 자리였습니다.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이러한 소소한 것이 재미인것 같아요.. 더욱이 소중한 친구1과 2와 함께한 자리라서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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