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돈카츠] 반도카츠, 부산 해운대구

시나브로미 2024. 5. 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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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있는 돈까츠 입니다.

반도카츠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55 1층]입니다.

 

저는 네비를 찍고 갔는데 이사하기 전의 주소로 알려주어 다시 주소를 찍고 갔습니다.

우선 제가 내돈내산이 아니고 다른 분이 사주 신 것이라 가격을 찍지 못했고요... 또 제가 혼자 사 먹을 때처럼 대놓고 찍지 못해서 이쁜 사진이 많이 없는 것이 아쉽네요.... 있어 보이는 척하다 보니.. 그리고 음식을 먹기 전에 사진을 막 찍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서 ㅠㅠ

 

 

점심시간에는 대기 시간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저는 2시 가까이 가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2시에도 저 말고도 몇 분이 더 식사를 하고 있어서 점심시간에는 많이 기다리겠구나라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반도카츠 앞에는 주차 자리고 있고요.. 노상 유료주차장입니다.

 

실내는 정결하고 깨끗했습니다. 주방에서 직접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었고요.. 

 

 

손님이라 제가 주문을 직접 하지 않았습니다. 

안심카츠정식을 주문했고요.. 13,500원이네요.

그리고 모밀소바도 조금씩 맛보기 위해서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조금 큰 것을 시켰는데, 기본은 9,500원이네요.

 

 

사진과는 다르게 안심카츠가 큽니다. 6 덩어리(?) 이지만 큰 편입니다.

 

 

저도 돈카츠를 좋아합니다.  휴게소 가게 되면 주문할 마땅한 것이 없으면 우동을 먹거나 우동먹기에는 배가 더 고플 것 같으면 돈카츠를 주문해 먹습니다. 휴게소의 돈카츠는 모두는 아니지만 먹고 난 다음에는 상당 부분이 다음에는 꼭 다른 것 먹어야지 하지면 또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돈카츠를 좋아합니다.

 

반도카츠는 제가 먹었던 돈카츠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것 같아요. 다섯 손가락이라고 하는 것은 제가 과거의 맛을 잊고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겁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육즙이 그대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소금과 고추냉이(와사비)를 함께 먹으니 맛있네요.

 

다른 분은 트러플 오일 몇 방울을 떨어뜨리고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 트러플 오일에서 나오는 향과 미세한 맛이 돈카츠의 맛을 더 좋게 해 주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본연의 맛이 더 좋은 것 같네요.

함께 나온 돈카츠 소스에 찍어 먹어도 괜찮습니다. 여러 맛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소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돈카츠가 아주 우수하기에 소바도 맛있지만 많이 인상적이지는 않네요. 이것은 저의 입맛이기에... 소바의 소스(?) 또는 육수(?)는 다른 것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다른 것과 비교해서 조금 진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것이 조금 단맛이 많이 났다면 이것은 짠맛이 또는 진한맛이 난 것 같네요.  

 

저번에도 이야기를 하였지만, 맛은 잘 모릅니다. 단순하게 맛있다 또는 맛없다 만으로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저의 표현도, 글솜씨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 섬세하거나 세련되지 않습니다. 그냥 느끼는 그대로 단편적이고 투박합니다.. 그렇기에 맛에 대해서 표현하는 것이 많이 미숙한 것 같네요..

 

또 다른 길로.. ㅠㅠ..

부산에 가면 횟집을 가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했는데.. 이번에 먹은 돈카츠는 맛이 있었고 좋았습니다.

다음에 부산에 가는 일이 있으면 다시 한번 들러 사진도 많이 찍고... 온라인상에서 극찬을 하고 있는 치즈카츠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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