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TJB 1층에 있습니다.
주차는 TJB 야외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합니다.
이곳은 대전 DCC, 대전 MBC, TJB가 있어서 주차를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곳인데...
휴일 오후에 가서 그런지 주차할 곳이 많이 있어서 좋았고요..
TJB 1층에 들어가자 마자 있습니다.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넓어서 좋았어요. 답답함이 전혀 없었고요.
여기는 전시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보카도를 먹기 위해서 간 것이 아니고 전시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갔었습니다.
색연필전시회가 있어서요.
갤러리라고 생각했는데, 커피숖과 같이 있어서 놀랐고요.. 그리고 아보카토가 있어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촌스럽게, 갤러리에 커피숖이 같이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못했고...
다른 곳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커피숖에 아보카토가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았기에..
보고 싶은 전시를 모두 보고 아보카도를 주문하였습니다.
5,300원이었고요.. 주문을 하니 샷 한잔인데 괜찮은지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괜찮다고 했는 아보카토를 받고 나서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약간의 견과류가 올라와 있고 ..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큼직하게 2덩어리였습니다.
커피를 부으니..
커피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에 이야기할 때 조금 더 자세히 물어보고 할 것을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이것도 이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요... 아래의 아이스크림을 에스프레소에 적셔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로 두 가지 맛을 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진한 바닐라 향과 맛이 있었습니다.
많은 아이스크림으로 풍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멍 때리고.. 딴짓을 하다가...
그리고 서서히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커피와 혼합이 된 것을 커피 먹듯이 먹는 것도 좋았습니다.
바닐라 향이 강한 부드럽고 단 커피 맛..이었습니다.
그림은 잘 모르지만, 가끔 이곳에서 작품 감상을 하고 책을 보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아보카토를 즐겨야 할 것 같아요..
혼자 귀향할 수 있는 곳, 혼자만의 아지트가 하나 생긴 것 같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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