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카토

[블레스롤] 대전, 유성

시나브로미 2024. 7. 4. 10:21
728x90
반응형

유성의 갑천을 끼고 있는 블레스롤입니다.

지나가면서 몇 번을 보고 한번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밖에서 보았을 때 3층까지 있어, 아주 넓고 빵도 팔고 하는 곳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옆에 삼화문구가 있어서 삼화문구에서 쇼핑을 하고 들리려고 몇 번을 생각했던 곳입니다.

빵과 함께 책을 보려고 들렸는데.. 아보카도가 있어서.. 아보카도로..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아주 커 보입니다.

그리고 뒷면으로는 

갑천이 보입니다. 2층에서 찍은 사진이고요..

 

그러나 정작 들어가 보니, 그렇게 크지 않더라고요. 3층까지 있지만, 3층은 삼화문고 휴게실이었습니다.

테라스가 있기는 하였지만, 너무나 더운 날씨라서... 

제가 오해를 하고 있었더라고요. 

빵이 있기는 하지만, 빵을 중심으로 하기 보나든 음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의 대표로 함께 있는 아보카도.  

여기는 음료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잘하는 곳 같았습니다..

 

파르페도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아포가토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해서 나온 아보카도입니다. 6,300원이었고요.

처음에 나왔을 때 조금 아니 많이 실망했습니다.

우선은 지금까지 먹어본 아보카도 중에서 가장 정직한 아보카도였습니다.

 

다른 곳은 견과류를 비롯하여 과자 등등을 주었는데 그렇지 않았고요..

또 조금이라도 다른 특이한 잔 또는 컵에 주었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네요.

무엇보다도 메뉴판 사진과 달라서 ㅠㅠ 

물론 지금 준 것이 가장 정직한 아보카도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준 것으로 해 주었으면 좋았을 뻔했네요.

 

 

2층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2층이 많이 더웠네요. 더운 여름이기는 하였지만 에어컨이 내부에 잘 전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분명 이것은 저의 아주 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주차할 곳이 많아서, 그리고 뒤에 갑천이 보여서, 제가 쇼핑하기 좋아하는 삼화문구가 있어서 장소는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젤라토와 같은 느낌은 아니었고요.

그리고 정직한 아보카도였습니다.

 

그러나 메뉴판과는 너무나 달랐고요...

6,300원이라는 가격으로 보았을 때 많이 부족함이 있었네요. (물론, 제가 값싼 아보카도만 먹었기에 비교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실내 온도가 너무 더워 아이스크림이 빨리 녹아서.. 이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나중에는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것을 먹어보고 다시 카페 카테고리에 올릴게요.

다른 것 모두 괜찮은데.. 오늘따라 제가 찾은 아보카도 만 가지고 그러는지 몰라서요.. 

 

역시 끝까지 먹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