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론다, 그라나다, 코르도바의 일정에 이어 세비야 일정입니다.세비야는 바르셀로나, 코르도바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론다와 코르도바는 하루 잠깐 머무른 것에 비해 바르셀로나, 코르도바는 숙박을 하면서 주변을 돌아다녀 보았기에... 어느 정도 지역마다의 색과 향이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특히 세비야에서는 숙박을 조금은 좋은 곳에서 했습니다. 다른 곳보다는 비용을 더 들여 저희가 직접 먹을 것을 해 먹었습니다. 그리고 단독으로 사용하여 편하게 쉬면서 주변을 볼 수 있어서 다른 지역 여행보다는 여유로웠습니다. 세비야의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였고요, 대부분이 여행지 가까이 있었습니다.물론 저의 숙소도 여행지 중심지 였고요... 세비야 대성당과는 7분 거리였습니다.아침마다 그리고 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