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정말로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나온 영화죠..잔잔하게 진행되는 영화, 그리고 스토리... 마지막에 클라이맥스가 되는 영화 음악... 'SHE'모두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국이라는 곳에 아니 그것보다 노팅힐이라는 지역에 아주 강한 인상이 있었습니다. 영국의 조그마한 시골같은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고요.. 작년 영국 여행에서 노팅힐 일정을 잡았습니다. 저의 조그마한(?) 버킷리스트였기에..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느껴지는 그런 설렘이 있는 감정.. 그것 때문에.. 하나 아주 아쉬운 것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 감정에 밀려 사진에 담는다는 것에 소홀했네요 ㅠㅠ 너무 아쉽네요. 구글맵으로 본 사진인데 파란색처럼 아래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