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늦게 하노이에 도착하여 맛있는 맥주를 먹고 난 다음날 아침입니다.
너무나 더운 날씨의 하노이 입니다.
걸어다는 것 조차 힘든.. 물론 한국도 엄청 더운 날씨 이지만요.
호텔 조식을 제외하고 베트남에서 처음 먹은 식사 입니다.
역시 베트남은 쌀국수 이고요.. 그리고 가장 유명한
Pho 10 Ly Qoc Su (10 P. Lý Quốc Sư,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입니다.
성요셉 성당 가는 길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역시 우리의 타이어 미쉐린이 인정한 집입니다.
내부는 조그맣지만 사람들이 많이 있고요.. 빨리 먹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고요.. 이곳의 일상인것 같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부지런히 쌀국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대부분 시키는 것은 1번 (Tai, Half done beef) 또는 2번 (Chin, Well done beef) 입니다.
65,000동이니 약 3,250원 입니다. 정말로 대박입니다..!!
차이는 완전히 익힌 고기를 넣었느냐 아니면 덜 익힌 고기를 넣었느냐 인데 덜익힌 고기를 넣더라도 따뜻한 국물에 익게 됩니다.
함께 나온 양념이고요.. 고추는 맵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먹다가 고추와 레몬을 넣어 먹는것을 구너해 드립니다.
칠리소스도 넣어도 맛있을 거에요.
1번 (Tai, Half done beef)
2번 (Chin, Well done beef)
저는 개인적으로 1번이 좋았어요.
정말로 맛있습니다. 3,500원정도의 가격에 쌀국수.. 국물은 부드럽고 면도 좋았습니다.
술을 많이 먹고 다시한번 먹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업도 오전 6시에서 저녁 9시 30분까지 하니.. 너무나 좋죠.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베트남에서의 첫 음식.. 대표 음식인 쌀국수
기대 이상의 가치와 기대 이상의 맛으로 베트남 일정을 아주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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