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이라고 검색하면 몇가지 음식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하나가 우육면이죠.
우육면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약간 늦은 시간 그렇다고 해서 아주 늦은 시간은 아니고요 9시 정도 였습니다.
찾아간곳은
푸홍뉴러우멘 (Fuhong Veef Noodles ; 富宏牛肉麵)
입니다.
9시에 찾아갔는데도 드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희가 갔을때에도 운이 좋게도 아주 잠깐 기다리고 자리를 앉았습니다. 낮에는 조금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주위에도 우육면을 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다른 곳들도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다고 하네요.
저는 블로그를 참조하여 이곳을 억지로, 억지로 찾아 갔습니다.
시먼딩 야시장에서 7분정도 거리이기에 ... 야시장 구경 전후로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지만, 제가 갔을때에는 한국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분들은 4분정도 있었습니다. 약 20분 이상이 대만 분들이었습니다. 대만분들이 좋아라 하는 곳인것 같네요.
우육면 중 으로 주문했습니다.
고기가 두툼하고 부드럽네요. 면의 식감도 좋고요.. 무엇보다 국물이 아주 좋습니다.
저희 옆에 앉은 대만분이 테이블에 있는 2개의 양념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감칠맛을 더 주는 것 같았고
약간의 매운맛 (얼큰한 맛)이 있는 소스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감칠맛의 소스가 좋네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상태로 먹다가 2개의 소스를 각각 조금씩 섞어 먹으니 3가지 맛의 우육면을 먹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정말로 맛있게 먹은 우육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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