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훠궈] 샤브샤브 - 따룽훠궈, 인천송도

시나브로미 2024. 4. 15. 14:26
728x90
반응형

인천 송도 컨벤시아 근처에 있습니다.

 

오전에는 안스베이커리에서 빵을 먹고, 전시회로 굶고 있다가 저녁에 찾아갔습니다.

정말로 중국식의 중국 전통 훠궈식당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정말로 오래전에, 중국 베이징에서 전통 훠궈식당에서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다 먹고 나면 옆에서 묘기를 부리며 국수를 뽑아주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기억으로는.. 중국분이 대접한다고 돼지뇌를 시켰던 것이 기억납니다.

돼지 뇌를 익혀 주었는데 대접해주심에 감사함은 느끼지만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니었네요.

 

또 내용이 옆으로... ㅠㅠ

 

따룽훠거 식당입니다. 2층에 있고요. 역시 식탐으로 사진이 많지 않네요. 외부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또 깜빡... ㅠㅠ

 

 

사진을 보니까.. 한번 앉아 있다 왔어야 했는데.. ㅠㅠ 부귀자리에 앉아 있다 왔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다른 분들은 앉아서 사진 한 장 꼭 찍기를 기원합니다.

 

 

식당 안은 넓었습니다. 저희는 일찍 가서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예약석이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네요. 

 

저희는 3명이 갔기에 3인디너추천세트 (88,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더 고르고 하는 것이 많았는데 잘 몰라서.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던데, 지금은 몰라서 교과서적인 것으로 배우려고 하였습니다.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나중에는 골라도 좋을 것 같네요..

 

 

 

등장부터가 달랐습니다. 웅장하다는 느낌???

 

 

 

 

 

구성은 우삼겹 + 야채모둠 + 두부모둠 + 수제새우완자 + 팽이버섯 + 감자국수 + 숙주나물 + 수재면 그리고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다른 분들은 토마토탕을 시키시는 분들도 있던데... 

 

훠궈의 백미가 될 수 있는 소스는 알아서 조합해 먹었습니다.

나가면서 계산할 때 88,000 원인줄 알았는데 9만 원 더 넘게 나왔더라고요. 알고 보니 소스 이용료가 있습니다.

 

 

소스는 나에게 맞는 스타일로 조합하여 먹으면 될 것 같네요.

저 같은 사람을 위해서 조합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4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는 2가지 방법으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소스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중간에 있는 것은 주로 위쪽 (베이징)에서 옆에 있는 참기름+마늘 소스는 사천지역에서 먹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고요. 함께 같이 간 중국분이 설명해 준 것입니다.

 

 

사천인기 소스로 만들어 본 것입니다

 

 

 

 

 

 

이건 참깨 마장소스이고요. 모두 동일하게 하였지만, 고수는 넣지 않았습니다. 

저는 참께 마장소스가 좋았습니다.

 

 

고기도 맛있고요. 역시 매운맛은 저에게는 힘들었습니다. 신라면 매운맛 수준이라고 하였는데.. 저에게는 신라면보다 많이 매웠습니다. 

 

처음에 음식이 나올 때 저희 3명에게는 적은 양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먹다 보니 양은 적은 양은 아니었어요.

처음에 저희는 고기보다 야채위주로 먹었는데. 꼭 고기와 함께 먹으세요.

그리고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음식 조정을 하시고요.. 왜냐하면 나중에는 감자면이나 수재면을 먹기에는 배가 불러서 많이 못 먹게 되더라고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감자면은 식감이 독특했습니다. 아무리 배부르더라도 감자면과 수재면은 꼭 먹으세요. 

 

소스는 조금씩 (버리지 마시고요.. ㅠㅠ) 만들어서 여러 종류를 경험해 보세요. 저도 먹다 보니, 저에게 맞는 소스 배합비율이 나오더라고요. 나중에 중국에 가더라도 나에게 맞는 비율로 자신 있게 만들면 좀 있어 보일 듯.... 

 

기름기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다음날 아침까지 포만감이 가득했습니다.

 

잘 그리고 맛있게 음식으로 경험한 중국식 훠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