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독일] 쾰른 대성당

시나브로미 2024. 1. 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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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는 쾰른 대성당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투어(?)에서 크리스마스 마켓보다는 쾰른 대성당 그 자체를 보러 갔습니다.

쾰른 대성당역에서 내려서 바로 쾰른 대성당을 보는 것도 좋지만, 저는 쾰른 대성당 1 정거장 앞에 있는 Koln Messe/Deutz를 추천합니다. 여기에서 내려서 다리를 건너면서 쾰른 대성당을 보면서 가는 것이 더 좋더라고요.

 

 

 

대성당역을 나와서 바로 웅장함을 보는 것도 좋겠지만 천천히 걸어가면서 웅장함을 느끼고, 바로 앞에서 보면 웅장함이 더 크게 마음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이런 성당을 인간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어요..

 

운 좋게도 대성당 주변에서 비눗방울놀이를 하는 어린아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어렵더라고요. 누워서 찍어야만 찍을 수 있다는 성당..

 

 

성당 내부는 더 웅장했습니다.

 

 

대성당을 잘 찍으신 분들이 많기에 저는 대성당 사진은 두장으로... 감히 제가 대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에 조금이라도 누가 될까 봐 그렇네요..  대성당을 보면서 계속 감탄사가 저도 모르게 흘러나왔습니다.

 

조금 아니 많이 힘들지만 꼭 대성당 위까지 올라가 보세요. 대성당 위에서 바라보는 정경도 좋습니다. 

 

쾰른 대성당에 가면 향수 판매점(나폴레옹 향수), 임호프 초콜릿 박물관이 있지만, 저는 대성당 주변에 있는 빵집에 갔습니다. Bakery Merzenich로 유명한 빵집이라고 하네요. 빵도 저렴하고 맛있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먹는 빵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추천해 주더라고요..

 

 

대성당의 야경이 너무나 예쁘다고 해서 다리를 건너서 대성당의 야경을 찍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위에 있는 낮에 찍은 사진과 같이 대성당과 다리에 불이 들어오면 그 전경은 너무나 아름답다고 해서.. 추위에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불을 켜주지 않더라고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전력을 조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전쟁이 끝나고 나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쾰른 대성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네요.

 

예술과 건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가 보았을 때도 너무나 아름답고 웅장한 쾰른 대성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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