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지만 행사 또는 외부 손님이 오셨을 때 가는 곳입니다.
이곳은 장소와 음식이 만족스럽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삼겹살이 좋습니다.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고기가 비계만큼 있는 곳이 있던데.. 삼겹살은 적당한 비계와 고기가 있고 맛도 최상입니다.
그리고 장소가 삼겹살을 먹을 때의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공원에서 먹는 듯한 느낌.. 바닥이 땅.. 정말로 흙이 있는 바닥이고.. 꽃과 나무가 많습니다.
삼겹살 냄새를 먹고 자란 꽃과 나무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잘 자랐습니다.
전민원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전민원은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539번 길 24-6 있습니다. 주차할 곳이 많이 있고요..
아.. 저번에 제가 올린 별카페 바로 앞에 있습니다.
여력이 되면 삼겹살 먹고 별카페에서 빵과 음료를....
제가 특이한 전민원의 내부 외부입니다. 여름에서는 밖에서 먹을 수 있고요..
지금 같은 여름에 밖에서 드시는 것을 강추..
외부 손님이 오셨을 때 함께 오면 모두 좋아라 하십니다. 특이하니까요.. 그리고 왠지 자연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에..
메뉴판이고요.. 점심에는 점심 특선이 있습니다.
저는 삼겹살 2개, 목살 1개 그리고 온면 1개를 주문했습니다.
삼겹살 먹을 때 함께 나오는 파무침입니다. 이것 정말 맛있어요. 계란 노린 자를 섞어서 먹는 것인데.. 나중에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삼겹살의 열기로 노린 자가 약간 익으면서 부드러움이 더 해지는 것 같습니다.
삼겹살과 목살입니다. 삼겹살 너무 좋습니다. 적당한 기름과 살코기가 있어서 좋습니다.
함께 나온 김치와 콩나물을 함께 구워도 좋아요.
마늘은 크게 썰어 나와서 구워 먹기에도 좋고요. 늘 그렇듯 제가 언어 감각이 그리 좋지 않아서 맛 표현은 잘 못해요.
그렇다고 맛을 잘 아는 것은 아니고요.
단지 분위기와 음식의 원재료가 좋으면 맛도 당연히 좋다는 것..
그리고 조금이라도 손님을 생각해 주는 것 이런 것들에 쉽게 마음이 끌립니다.
여기는 전원 분이기라서 그리고 특이한 분위기라서 좋고, 삼겹살과 목살이 너무 좋고..
조그만 것이지만 마늘을 크게 잘라 주는 것과 같은 세심함이 좋아서... 좋아합니다.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삼겹살 집에 손안에 들어가는 곳이네요. 물론 저의 아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마지막은 깔끔하게 온면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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