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칼국수] 대보 칼국수, 서울, 마곡나루역

시나브로미 2024. 6. 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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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미팅(? 출장)이 있어 마곡나루역 근방으로 갔습니다.

예전의 마곡나루와는 많이 변했네요. 오피스텔이 많이 들어와 있었고요..

그래서 그런지 마곡나루역을 중심으로 맛집과 저녁에 간단히 한잔 할 수 있는 술집이 즐비하였습니다.

 

함께 미팅을 하신 분의 소개로 간 곳이 달인 대보 칼국수였습니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5로 6 보타닉푸르지오시티 서관 211호]

 

 

왜 달인일까 궁금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2003년부터 다수의 맛집 보도가 되어 있네요. 그래서 달인인지 모르겠네요.

대보 칼국수에 자세히 설명해 놓은 사이트가 아래에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

 

육회비빔밥도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저는 역시.. 가장 대표하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칼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칼국수의 다른 반찬은 없습니다.  김치 하나입니다.

 

그런데 김치는 너무 맛있습니다. 너무 맛있다는 것이 칼국수에 아주 잘 맞는 김치입니다.

칼국수 김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단맛과 약간 매운맛이 있어 칼국수와 함께하기에는 좋은 김치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칼국수 김치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김치인 것 같습니다.

 

 

 

 

칼국수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김과 참깨가 많고요.. 함께 넣어준 당근이 칼국수를 먹으면서 씹히는 맛을 함께 전달해 줍니다.

 

 

국물은 부드럽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요. 너무 작극적이지 않기에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고요.

그러나 좋은 밋밋한 맛...  요란하지 않으면서 조용하게 끝가지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그런 느낌...

다진 양념도 함께 있기에 너무 밋밋하다고 생각하면 다진 양념을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처음에는 그냥 먹다가 중간쯤에 다대기를 넣어 먹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칼국수에 최적화가 된 김치와 함께 먹기에 칼국수 자체만을 먹었을 때의 느낌과는 다를 것 같네요.

 

그리고 김치와 함께 먹다 보면 김치의 고춧가루가 칼국수에 섞여 맛을 더 좋게 해주는 것 같네요.

김치의 양념이 마치 라면의 수프와 같은 느낌..

 

제가 면을 좋아하지만, 면을 좋아하는 것이지 면의 식감을 음미하는 편은 아니라서 칼국수 면발이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분명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면이 좋았다는 내용이 많이 있고요..

 

더운 여름이었지만.. 더운 여름이라서 더 맛있는 칼국수였습니다.. ^^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이트]

https://blog.naver.com/midory_2dory/223438937501

 

[마곡 맛집] 대보 칼국수 본점 : 수타면으로 유명한 바로 그 칼국수 집 (원조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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