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막국수] 명가막국수, 춘천, 소양강댐

시나브로미 2025. 2. 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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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막국수집중의 하나입니다.

인생 막국수집으로는 모두 춘천에 있습니다.

3개 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 그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점입니다.

 

 

 

명가막국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상천3길 8

★★★★☆ · 한식당

www.google.co.kr

 

엄청큽니다. 여름의 점심시간에 가면 기다림이 있어요.

하지만 막국수의 특성으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아~ 그런데 여기에서 막걸리와 막국수와 다른 것을 드시는 분들이 있을 경우에는 조금 기다림이 있을 수 있겠네요.

그래도 기다릴 만 합니다.

 

저는 점심과 저녁사이에 아주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 3팀 정도 있었습니다. 

저희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음..  춘천에는 먹을 것이 많아요.. 그리고 먹어야 할 것도 많고요.

막국수는 빨리 소화되기에 식사로 먹는 것보다는 조금 무리해서라도 식사 전에 또는 식사 후에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내부입니다.

 

 

막국수 보통을 주문했습니다.

후회를 했어요. 막국수 (곱)으로 주문을 할 것이라는 것을요..  막국수(보)를 주문하시면 약간 후회를 하시는 분들이 생길 거예요.

 

주문과 함께 따뜻한 막국수 육수가 나옵니다.  밋밋하고 평범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은 육수입니다. 

냉면육수와는 다른 것 같아요.

 

 

김치도 맛납니다. 여름에는 열무김치가 나옵니다. 열무김치 맛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배추김치도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에 나오는 시원한 열무김치.. 좋아합니다. 

 

막국수입니다.

비비면.. 제가 잘 못 비볐는지 사진이 좋지 않은지..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면은 쉽게 잘 끊어집니다. 양념도 맛이 있습니다.

여기에 설탕을 넣어 드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설탕을 넣어 먹기에는 조금... 

 

금방 먹게 되네요.

먹다가 조금 남겨야 됩니다.

 

조금 남은 면과 양념에는 함께 주시는 차가운 육수를 넣으면 됩니다.

육수를 많이 넣으시면 안 되고요.. 약간 면이 찰랑찰랑 할 만큼...

 

이것도 또 다른 맛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한 가지 음식으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오히려 차가운 육수를 넣어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요. 

 

춘천에 가면 늘 가는 곳이지만.. 늘 갈 때마다 늘 새롭고 맛있다고 느끼는 곳입니다.

 

 

또 먹고 싶고.. 막국수(곱)를 먹었었으면 이라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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