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가보려고 하다가 예약줄이 너무 길어서 나온 곳입니다.
서울 호남선, 센트럴시티에 있는 딤딤섬입니다.
버스에서 호남선에 도착하시면 들어오시는 길 바로 위에 있습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네요. 이곳 세트럴시티에서 많이 알고 있다고 하는 남도맛집 위층입니다.
저도 남도맛집에서 김치찌개를 먹은 기억이...
들어가셔서 일행분이 함께 오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일행분이 함께 오지 않으면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함께 오셨을 때 들어가셔야 합니다. 시간약속 잘 지키시는 분들과 함께 오셔야 할 듯하네요.. 기다리시면서 메뉴판을 보시면서 주문할 것을 고르는 맛도 좋을 것 같네요..
주문판입니다.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사진이 함께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이미지와 실제와는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어서요.
여기는 이미지와 실제가 비슷했습니다.
자리에 있는 사진이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마음 한가운데가 꿈쩍하는 부분도 있었고요.. ^^
저희는 3명이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하기우, 샤오롱바오, 가지딤섬, 크리스피창펀을 주문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사진이 음식점에서 바로 음식을 보았을 때의 느낌을 살리지 못하네요.
하가우와 샤오롱바오는 입안에 넣었을 때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새우가 커서 그런지 씹는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가지딤섬은 저에게 좋았습니다. 저번에도 제가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가지요리는 쉬운 것 같으면서도 아주 어려운 요리라고 들었습니다. 가지요리 맛이게 할 수 있는 집은 정말로 맛집이라고.. 가지딤섬 맛있네요.
약간 부족한 것 같아서 식사로 오리구이 로미엔과 완툰탕면을 주문했습니다.
좋았어요. 오리구이 로미엔은 약간 짠맛이 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채소와 함께 드셔야 하고요..
완툰탕면은 시원한 해산물 맛이 물씬 풍겼습니다.
예전의 터미널, 휴게소 식당은 잠깐 들렀다 가는 손님들이라서 맛보다는 빠른 음식과 가격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터미널과 휴게소에 더 맛집이 많이 있는 것 같네요. 잠깐 거쳐가는 손님이 아닌 다시 억지라도 올 수 있는 손님으로 만드는 것 같네요.
딤딤섬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찾아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만큼 가격은 되지만.. 그래도 조금의 부담을 느끼면서 이런 곳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먹는다는 것이 감사하네요.
더 많이 부담을 느끼지만 많이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고 또 맛을 느꼈으면 좋겠네요...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닭볶음탕] 대전, 선화동, 흙과마루, 막걸리, 해물파전, 골뱅이소면 (2) | 2025.04.06 |
---|---|
[삼겹살] 목살, 솥뚜껑삼겹살, 한양고깃집, 문지동, 대전 (0) | 2025.03.23 |
[전골] 버섯전골, 버섯골이슬비가든, 포천 (2) | 2025.03.23 |
[칼국수] 황해칼국수, 대전, 관평동, 들깨칼국수 (0) | 2025.03.16 |
[생선회] 해금강회센타, 거제도해금강회센타, 회, 매운탕, 매운탕지리, 거제도 (4) | 2025.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