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우연히 찾은 맛집입니다.
늦지도 그렇다고 이른 시간도 아닌 어정쩡한 시간에 저녁식사를 먹으려고 하다가 찾은 곳이네요.
숙소가 남해독일마을 근처입니다.
바닷가가 앞에 있고 조용하지만, 단점으로는 식당을 가려면 차를 타고 가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숙소 근처에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우연히 술친구가 찾은 곳입니다.
남해찐짬뽕입니다. 정식명칭는 바다쌈밥&남해찐짬뽕으로 찾아야 하네요.. ^^
바다쌈밥&남해찐짬뽕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373번지
★★★★☆ · 음식점
www.google.co.kr
저희는 쌈밥보다는 짬뽕을 선택했습니다.
시그니처인 해물짬뽕과 특해물짬뽕을 선택하였습니다.
주방입니다. 불맛을 내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짬뽕에 불향이 나서 좋습니다.
사실 이곳을 찾은 것도 술친구가 우연히 밖에서 주방에서 불을 보고 선택한 것입니다. 좋은 선택을 해서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해물짬뽕입니다.
특해물짬뽕입니다. 그릇크기부터 다르고요.. 들어가 있는 것도 다릅니다.
면도 맛있습니다. 약간 쫀득하면서도 부드럽습니다. 무엇보다도 해삼물과 불향이 나는 짬봉국물은 정말로 좋습니다.
역시 소주 한잔을 먹게 만드는 맛입니다.
낮에 가더라도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네요.
저희는 저녁에 갔기에 바다는 어둠이 깔려 있어 잘 보지 못했습니다.
정말로 맛있게 먹고 나서 어둠으로 바다는 보지 못했지만, 남해독일 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낮에 보는 것도 좋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밤에 조용히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너무나 좋은 풍경의 한적한 남해의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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