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삿포로 여행은 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한국의 종로 주변에 숙소를 잡고 종로 주변을 거닐면서 돌아다니는 그런 여행..
저는 니조시장 주변에 숙소를 마련하여 주변을 돌아다니는 여행을 하였습니다.
가능한 버스, 지하철을 타지 않고 .. 또 지하도가 아닌 지상으로 걸어다니면서 일본의 정취를 느끼는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삿포로를 여행갔다고 하면 모두 한번씩은 가보는 곳을 저도 갔었고요, 아침과 저녁을 중심으로 돌아보았습니다.
일본은 낮과 밤이 너무나 다른 것 같더가요.
오도리공원을 중심으로 삿포로타워를 보면서 즐겼습니다.
오도리 공원 · 일본 〒060-0042 Hokkaido, Sapporo, Chuo Ward, Odorinishi, 1〜12丁目
★★★★★ ·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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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리공원에서 삿포로타워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이 좋았네요.
삿포로에서는 즐기기 보다는 술친구와 함께 거닐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훗카이도도청을 둘러보고...
밤에 오도리공원에 앉아 삿포로타워를 보는 것 그 자체가 행복이었습니다.
저녁에는 다누키코상점가를 거닐었습니다.
일본 사람 반, 한국사람 반인 상점가를 거니는 것도 좋았고요.. 돈키호테를 비롯하여 다른 상점을 모두 들러보는 것 또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꼭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곳.. 니카 위스키 사인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니카 위스키 사인에서 사진도 좋지만 지상전철도 운치가 있어요.
지상전철과 함께 사진 찍는 것도 권해 드려요..
다누키코지 상점에서 돌아다니다가 타코야키를 먹었습니다. 저는 타코야키보다는 상점에 앉아서 맥주를 먹으면서 돌아다니는 사람을 구경하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가장 좋은 구경중의 하나가 사람구경이기에..
물론 타코야키도 맛있었습니다.
술친구와 맥주 2잔을 주문하니 맥주와 함께 과자 2개씩을 주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 일본에서 이렇게 식당에서 먹는 것도 좋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요..
타코야키도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몰랐던 자리세가 있더라고요.. 2명이 660엔.. 생각에 따라서는 얼마 되지 않지만.. 과자가격이라고 생각해도 되지만.. 왠지 게임에서 진듯한 느낌이 들어서 ㅠㅠ
일본의 낮과 밤.. 순간 순간이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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