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만, 타이베이 3] 대만의 즐거움

시나브로미 2025. 6. 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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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짧은 일정에 아쉬움이 있어서 몇장의 사진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일정에서 저는 대만 버스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대만버스는 편한것 같아요. 대만 버스안은 청결하고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멀리 가는 곳은 대략 45분 정도 걸렸는데 의자에 앉아서 잠깐 졸고 있으면 도착지에 도착하여 좋았습니다.

 

제가 투숙했던 곳은 싱텐궁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끝내고 더운 밤에 나와서 보면 멋진 모습의 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잠깐 시간이 있어서 궁안에 들어가보니 모두 누군가 믿음의 대상을 향해서 기도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자기 자신만을 기도하는 분보다는 나와 관련된 사람을 위해서 대신 간절하게 기도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는 나보다 내 가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기에..

 

 

주변에는 조금만 가면 야시장이 많은 곳이 대만인것 같아요. 잘알려져 있는 야시장도 좋지만 알려져 있지 않은 야시장을 거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거기에서 맥주 한잔 하는 것도 좋고요..

 

그리고 대만은 어느곳에 가더라도 모두 맛집인 것 같습니다. 대만분이 알려준 허름한 식당에 가서 처음 먹었던 이름모를 음식과 육우탕면.. 좋았습니다. 육우탕면은 약간 시큼한 맛이 있었는데 입안을 상큼하게 했고요.. 고기도 부드러웠습니다. 면은 칼로 썰었다고 하던데 불규칙한 면발이 얇은 수제비를 먹는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101빌딩.. 저의 숙소에서는 101 빌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있으면서 아니면 시내에서 보이는 101 빌딩을 다른 시선으로 사진에 담는 것도 좋은 추억인것 같네요.

 

좋은 추억의 대만 일정이었습니다.

일로 간 곳이지만, 올해 초 여행으로 간곳과는 또다른 느낌의 대만 일정이었습니다.

 

이전의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앞으로도  많은 다양한 여행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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