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되어 있는 삿포로맥주박물관 입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 9 Chome-1-1 Kita 7 Johigashi, Higashi Ward, Sapporo, Hokkaido 065-8633 일본
★★★★☆ · 문화유산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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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저와 술친구는 대부분 걸어 다녔습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그대도 꿋꿋하게 걸어갔습니다. 삿포로역에서 맥주박물관까지 가는 버스가 있지만 ...
또 갈증을 느끼고 난 다음에 맥주 한잔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으로요..
삿포로맥주박물관에 대해서는 다른 블로그에서 너무나 자세히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요.
단순하게 저의 이야기만 한다면, 아직 외부 공사중이라 맥주박물관의 외부 모습은 볼 수 없어요.
오래전 겨울에 갔을때의 기억으로는 외부의 모습은 붉은 벽돌의 이쁜 공장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예매를 하지 않고 일반 방문으로 바로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에서 내려오면서 맥주박물관을 보았습니다. 물론 몇년전에 와본곳이라 감흥은 덜 했네요.
가장 원하는 곳은 1층에서의 맥주 시음코너 입니다.
저는 3종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맥주를 선택하였습니다.
예전 중국 청도의 칭다오 맥주공장에서 맥주를 먹었을때 너무나 맛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곳도 맛있습니다. 시음하는 곳에서 앉아서 맥주 한잔을 먹는다는 것이 ... 그 의미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맥주를 먹고 난 다음에 맥주박물관 내에서 징기스칸을 먹었네요.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점심시간이라 예약없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자리가 많이 비워 있었습니다.
개척사관, 포플러관, 라일락관, 정원그릴 그리고 비어가든이 있는데, 저는 비어가든에서 먹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곳보다는 저렴했고요,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먹는 것이라 냄새가 덜 날것 같아서요.
모든 곳이 징기스칸 무한은 아닙니다. 다른곳은 단품으로 판매를 하는 곳이 있고요..
비어가든은 3,800엔/인으로 양, 닭, 돼지내장, 야채, 완두콩, 김치 그리고 감자튀김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맥주와 음료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일정 금액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점심이라서 저는 맥주는 각 한잔씩 주문해서 먹었어요.
징기스칸이라는 것도 먹어 볼 수 도 있고..
맥주박물관에서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기에..
한번 방문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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