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페인] 02 바르셀로나

시나브로미 2024. 5.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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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페인 여행에서는 바르셀로나 인(in) 바르셀로나 아웃(out)으로 하였습니다.

마드리드 in 마드리드 out 또는 바르셀로나 out으로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스페인에서의 계획은 바르셀로나로 들어가서 하루 있다가 그라나다, 론다, 세비야, 코르도바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아웃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숙소는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 였고요.. 론다는 그라나다에서 세비야로 갈 때, 코르도바는 세비야에서 갔다 왔습니다.  다른 사이트를 보면, 잘 짜여 있는 스페인 일정이 많이 있기에 참조를 많이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마드리드를 거점으로 포르투갈까지 여행하는 것은 다음기회로... 잡았습니다.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 도착하여 바르셀로나 시내까지 가는 것은 시내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가기전에 카드를 사면 된다고 들었는데 저희가 사고자 하는 카드 (바르셀로나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T-famillar 카드)는 공항에서 구입이 되지 않습니다. 시내의 지하철 역에서만 구입이 되더라고요. 이점은 몰랐습니다.

 

주위에 시내버스 표를 사기 위해서 줄을 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행을 하는 저희에게는 시간이라는 것이 더 소중하게에 버스에서 바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단, 5~20유로가 필요합니다. 기사분에 따라서는 50유로 이상은 받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영수증 꼭 챙기시고요. 환승하실 때 영수증 보여 주시면 지불하지 않고 환승하실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시내는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거리를 보면 외국에 그리고 유럽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타카테리나 시장과 라보케리아 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가면 여행자를 위해서 일부러 만든곳이든 아니면 예전부터 있던 전통시장이든 간에 시장은 되도록이면 가보려고 합니다.   가톨릭 성당을 중심으로 여행지가 있으며 시장도 주변에 있습니다. 시장이  다른 곳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이용하지 말라고 하는 내용이 많았지만, 직접 가셔서 전시되어 있는 과일, 아이스크림등을 보시면 구매를 하고 싶어 하실 것 같습니다.  시장도 깨끗하고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과일의 경우  대형마트와 비교해 비싸기는 하였지만, 대형마트에 비교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소분되어 있기에 편했습니다.

 

카탈루냐 광장과 지하철 역 주변에 라보케리아 시장을 중심으로 보았습니다. 산타카테리나 시장은 저녁에 들러보았기에 폐점하기 바로 전에 들어가서 많이 보지 못했네요.. 

 

유럽의 모든 관광지는 성당을 중심으로 있고 성당 주변에는 광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독일 여행에서도 언급한 것 같지만 여행의 시작은 광장을 먼저 그곳을 중심으로 뻗어 나가는 편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키스의 벽 사진이고 이것 역시 카탈루냐 광장 주변에 있습니다. 말 그대로 벽입니다. 줄서서 있다가 앞에서 사진 한 장 찍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유럽에는 하나씩 있는것 같은 개선문이고요.. 

 

그리고 저녁에는 벙커를 갔습니다. 벙커는 시내에서 떨어져 있기에 버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벙커를 가는 것은 저녁에 야경을 보러 가는 것이기에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추어 가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저녁이 되면 벙커는 춥습니다. 낮과 저녁의 기온의 차이가 있어서 감기 조심해야 할 듯하네요. 벙커에 가실 때에는 맥주 하나 챙겨가세요. 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맥주 한 캔 하는 것이....  좋은 자리에는 스페인 젊은 친구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그 주변에서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천천히 해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바르셀로나 하루를 마감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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