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서 하루 있다가 머무른 곳이 그라나다입니다.
알함브라를 보러 가기 위해서 그라나다로 갔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는 드라마도 있지만 기타 연주 때문에 환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라나다의 여행은 크게 그라나다 시내 여행과 알함브라 여행으로 나누어질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2일로 나누어 그라나다 여행과 그다음 날은 알함브라 여행으로 하였습니다.
노란색이 첫날, 녹색이 그다음 날의 여행입니다.
이번 내용은 첫날의 내용입니다.
그라나다는 그라나다 대성당을 중심으로 여행지가 모두 있습니다. 저는 숙소를 그라나다 대성당 주변으로 하였습니다. 그라나다 대성당 주변에 숙소가 많이 있습니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한정된 시간이기에 동선을 생각하였습니다. 늦은 저녁에도 주변에서 볼 것이 많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그라나다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골목입니다. 좁은 골목 곳곳이 유럽 여행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중동시장 거리는 아기자기하면서 볼 것이 많습니다. 역사적인 부분 때문이겠지만....
그라나다 성당입니다. 너무나 커서 이쁜 사진 찍기 어렵네요. 대부분 다른 성당은 광장 주변에 있어 광장에서 멀리서 찍을 수 있지만, 그라나다 성당은 광장 주변 보다는 골목이 많은 시내 주변이라서 한장에 성당 모두를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사진을 찍기에는 어렵네요.
저녁의 성당 입니다.
그라나다 성당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는 다른 성당과는 달리 미리 예매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들이 서 있는 긴 줄에 같이 서 있다가 돈을 내고 들어가면 됩니다. 입장료는 다른 곳과 비교하여 저렴합니다. 저렴한 입장료도 있지만 들어가 보시는 것이 좋아요. 저는 다음날 방문하는 알함브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폰에 한국어 지원이 되기에 천천히 폰으로 내용을 들어보세요.
중동시장 거리 (C. Alcaiceria) 골목에서 나오면 바로 그라나다 대성당을 볼 수 있습니다. 중동 시장거리에는 볼 것이 많습니다. 아기자기한 조명부터 처음 보는 중동의 물건까지.. 선물도 많이 있습니다.
성당을 사이로 주변에는 식당도 많이 있고요. 식당의 음식 가격은 바르셀로나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시장에서 몇 가지 음식을 사서 숙소에서 먹었는데 이것도 여행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것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같은 골목이라도 낮과 저녁에 보는 것은 다릅니다. 그라나다 시내에서는 여행할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되지 않기에 골목 여행을 하는 것을 강추합니다. 특히 같은 골목이라도 낮과 저녁에 보세요. 다른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저는 운이 좋게도 저녁에는 그라다나 성당 뒤편에서 공연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운이 좋은 여행 일정이었네요. (나중에 알게 된 내용이지만 스페인은 행사나 공연이 많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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