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페인] 13 세비야, 거리, 이사벨2세다리, 세비야 대성당 주변 거리 음식, 플라멩고 박물관

시나브로미 2024. 5. 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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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후까지 세비야에서 거리를 중심으로 돌아다니다 오후에 바르셀로나로 향했습니다.

 

하루만이라는 생각을 하는 아쉬운 일정이었습니다. 물론 하루 더 있는다고 해서 아주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세비야에서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였습니다.

 

숙소인 세비야 대성당을 중심으로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이번만큼은 일정한 목적지를 두지 않고 걸어 다녔습니다.

세비야는 대성당을 중심으로 모든 곳이 여행지이기에 목적지를 두지 않았지만 그래도 간 곳은 모두 여행지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걷다 보니 이세벨 2세 다리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이사벨 2세 다리는 전날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낮에 보는 다리는 저녁에 보는 다리보다 별로였습니다.

이사벨 2세 다리를 보시려면 석양 지거나 저녁에 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낮에는 그냥 여러 다리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유럽의 다리가 모두 이뻐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네요.

 

중간중간 가다 보면 있는 거리와 광장의 분수대에서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이것 또한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하네요..

 

 

세비야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브런치로 먹은 음식인데.. 

Filo 라는 곳입니다.

주소는

C. Hernando Colón, 19,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입니다. 대성당 근처에 있습니다.

 

 

한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네요. 한국분도 몇 분 계셨어요.

수제커피와 빵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는 커피보다는 망고주스를 먹었습니다. 망고샌드위치와 망고주스가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비야 대성당에서 주변에 있는 음식점으로 

Antigua Taberna de Las Escobas de 138 

입니다. (C. Álvarez Quintero, 62,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오늘의 음식(메뉴델디아)과 함께 세우요리 하나를 먹었습니다.

 

메누델디아 입니다.

 

여행지인 세비야 대성당 근처라서 비싼 것이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예상외로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여행지이면서 많이 비싸지 않고 음식도 맛난 것이 이곳 세비야의 여행지로서의 강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식점에서는 저녁에 가끔씩 공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세비야에서 좋았던 것 중의 하나로 플라밍고 박물관에서 플라멩고를 본 것입니다.

플라멩고 박물관 (Museo del baile Flamenco; C. Manuel Rojas Marcos, 3,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홈페이지는 https://tickets.museodelbaileflamenco.com/ 입니다.

 

스페인에서 플라맹고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를 듣기로는 그라나다에서는 동굴에서 보는 플랑맹고를 

그리고 세비야에서는 플라멩고 박물관에서 보는 플라맹고가 좋다고 하네요.

저는 플라멩고 박물관에서 보았습니다.

사진이 없는 이유로는 플라멩고 사진은 찍을 수 없어서요..

 

박물관 관람과 플라멩고 공연을 보는 것 두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플라멩고 공연 관람만 신청을 하였습니다.

관람 신청은 미리 해야 합니다.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기다리시더라도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도 일찍 간다고 갔는데 뒤에 앉았습니다 ㅠㅠ

앞에서 직접 숨소리를 들으면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발을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플라멩고 관람은 적극 추천드려요. 1시간 정도 (6개의 이벤트) 공연인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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