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마지막날 그리고 마지막 내용입니다.
15개의 스페인에 관련된 내용이 있지만.. 모두 부족합니다.
저의 짧은 글솜씨로 그때 느꼈던 감정을 적는다는 것은 어려움이 있고요,
게으름으로 여행지의 역사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에 잘난 척하면서 주저리주저리 설명하지 못한 것도 아쉬움이 많네요..
솔직히, 저의 사이트 보다 더 잘 만들어 놓고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이트가 많기 때문에 그것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단지 여행 일정을 이런 식을 짠 사람도 있고, 이런 여행지에서는 이런 감정을 느꼈구나라는 생각으로 저의 글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본 것은 성가족 성당 (Sagrad Failia)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를 한 건축물로 지금도 계속 건축하고 있는 성당.
외부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서 설명을 듣고 내부는 미리 예약을 하여 들어갔습니다.
가우디 투어에서는 외부만 설명해 주는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성당안에 들어간 것.. 정말로 잘한 것 같습니다.
외부 설명을 들으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감성적인 부분은 내부로 들어가야 합니다.
꼭 내부 들어갈 수 있도록 예약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외부 설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내부로 들어가는 입장권을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내부에 들어가면 다른 무엇보다도... 햇빛에 비추는 오묘한 색에 흠뻑 취할 것 같네요.
직접 느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성가족성당은 어머니 마리아, 아버지 요셉, 그리고 예수님을 위한 성당이라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였습니다. 성가족 성당을 함께 하면서 함께 있는 사람..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실제로는 챙겨주지 못한 사람, 가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더 잘 챙겨줘야 하는데 가까이 있기에 늘 언제나 있을 것 같다는 인간의 아니 저의 착각으로 고마움을 그리고 소중함을 표현하지 못한 것 같네요.. 그러면 안 되는데...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이번 여행에서 느낀 이 마음을 한국에도 그대로 가지고 가서 생활하였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의 입장료가 건축비용에 사용된다고 하네요.. 저도 조금이나마 성가족 성당이 완성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성가족성당이 마무리되는 2026년 (아마도 어려울 것 같다고 하네요)에 다시한번 저의 입장료가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보기 위해서 방문하려고 합니다.. 꼭 방문할 것입니다.. 꼭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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