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국수] - 옛곰국시, 대전, 전민동

시나브로미 2024. 3. 23. 14:23
728x90
반응형

대전 전민동에 있는 옛곰국시 입니다.

칼국수나 국수를 먹으려고 몇 가운데를 찾아보았는데 적당한 곳이 없네요.

예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국수 하는 곳이 많았던 것 같은데... 늘 그렇듯 막상 무엇인가를 먹으려고 하면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일 수도 있고요.. 생각하다가 오래전 겨울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찾아갔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조금 어렵고요.. 네비 언니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서리태 콩국수도 맛있어요. 다음에는 서리태 콩국수를 먹으려고 합니다. 이것도 다음에 먹게 되면 올릴게요.

오늘은 국수전골을 먹었습니다. 고기만두를 추가하였고요..

 

반찬입니다. 다른 것은 없습니다. 딱 이겁니다. 국수에 다른 반찬이 필요하지 않죠. 김치면 좋고요.

김치 맛있어요. 전 깍두기보다는 배추김치를 더 좋아하고요.. 국수를 먹으면서 2번 정도는 더 가져다 먹은 것 같습니다.

 

국시 + 만두입니다. 만두는 약간 촉촉해졌을 때 먹고요 국수는 4분 정도 뒤에 먹으면 됩니다.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있는데 고기만두입니다. 속이 꽉 차있어 맛있습니다. 김치 만두는 좀 맵고요...

 

 

국수의 면발을 좋아요. 어느 곳보다 국과 만두의 맛은 좋습니다. 국물과 함께 어우러졌을 때에는 호불호가가 있을 것 같아요. 아주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어느 분은 맛이 밋밋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어떤 분은 담백하면서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이 맛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자극적인 아니 맛에 독특한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너무 밋밋한 맛이라 좋아할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밋밋함이 또 다른 색다른 맛과 색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밋밋함을 좋아하지 않으신 분이라도 한번 경험해 볼 만할 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은 전골국수를 밋밋한 독특한 맛과 색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728x90
반응형